괴산군, ‘국민보도연맹 합동위령 추모제’ 개최
괴산군, ‘국민보도연맹 합동위령 추모제’ 개최
  • 손혜철
  • 승인 2022.10.13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충북 괴산과 증평, 청주(내수·북이) 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추모제가 13일 괴산군 사리면에서 열렸다.

합동위령·추모제는 청원군 옥녀봉에서 희생이 확인된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보도연맹원 171명의 제(祭)를 올리며, 사리면 사담리 위령비에서 유족회 회원들이 참석해 위령·추모 공연과 제향, 추모사 등으로 진행했다.

초헌관은 문석구 부군수, 아헌관 신송규 군의회의장, 종헌관은 이제관 괴산·증평·청주 유족회장이 맡았다.

문석구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위령·추모제를 계기로 유가족의 마음 속 깊은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라며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족회는 2002년 10월 3일 ‘사리면 불법학살희생 보도연맹 유족회’를 처음 결성해 2003년부터 위령제를 지내왔으며, 2009년부터는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3개 지역 유족회를 통합해 매년 10월 중 합동 위령·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 일부 개정으로 12월부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설치했고, 올해 12월 9일까지 진실규명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기사 후원 계좌안내

농협 301-0234-1422-61
(손경흥 / 불교공뉴스)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