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괴산군은 설 명절에도 성묘객 증가에 의한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 바 있다.
기존 산불예방진화대 운영 시작은 2월 1일이었으나, 설 연휴기간 높은 산불발생 위험도에 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빠른 1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불감시원은 2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14명이 산불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4대를 운용해 농업부산물 사전 파쇄로 산불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자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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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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